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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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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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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할 때마다 도와주시는 남편에게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모처럼만에 올려본다

그림자처럼 뒤에서 아무 말씀도 없이 본인이 할 일만 하시는 남편 외조를 너무 잘해 주신다.

내가 암으로 많이 아팟지만 어렵다는 내색 한마디 하시지 않고 그냥 말없이 도와주셔서 표현을 

잘 못하는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하면 본인이 더 고맙다고 하신다. 

지금은 정상으로 돌와 왔지만 그래도 늘 항상 붙어 다니시면서 조심하라는 말씀 간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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