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모시쌈솔명인' 주경자 전시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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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청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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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7. 1~31까지 한 달간 '쌈솔바느질' 기법 활용한 전통 공예작품 선보여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주경자 작가의 개인전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전시로, 전통 바느질 기법인 '모시쌈솔바느질'을 적용한 규방 공예작품 등을 선보인다.
주경자 작가는 어렸을 적 어머니께 배운 모시 베짜기와 쌈솔기법을 토대로 공예품을 만들어 각종 공모전, 미술대전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태리 밀라노 트리엔날레, 영국 런던 등 국내외 저닛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미술작품을 널리 알렸다. 현재는 '모시쌈솔 명인' 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규방공예,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의 가장 특징적인 기법은 쌈솔바느질이다. 쌈솔바느질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규방공예 바느질기법 중 솔기를 처리하는 방법의 하나로, 솔기 부분이 보푸라기 없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리된다는 점과 안과 겉이 똑같아 드러나는 선이 예쁘고 튼튼한 장점이 있다.
주 각가는 "작품들이 하나 하나 완성되어 갈 때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과 희열에 들뜬다"며 "규방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성현 으이장(천안1 국민의힘)은 "시원한 모시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더운 여름날을 이겨내시길 바날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방문을 바탁드린다"고 밝혔다.
skyblue님의 댓글
다행히 문하새들에 의해 우리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소식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오랜시간 작품활동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도석선생님의 한결같은 내조 역시 오늘의 선생님을 지켜주신 보물같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꼭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